◀ＡＮＣ▶
전문대학들이 수시 모집에 맞춰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입시 전형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영진전문대학.

올해는 학업성적 위주의 획일적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자질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ＩＮＴ▶손준용 입시지원처장/영진전문대학
"선발과정에서 서류면접에서는 일선교사들이
외부입학사정관으로 위촉을 받아서 저희들과
서류 검토하시고,면접 때는 산업체 계신 분들이
직접 오셔서 저희학교 자체 입학사정관과
같이 사정을 하게 돼 있습니다"

대구 보건대학은 의료보건계열 대학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학과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입학사정관제도 처음 도입했습니다.

또 간호과에 한해 최저학력 기준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박은규 입학처장/대구 보건대학
"의료보건쪽에 대형병원들이 가장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곳이 간호부문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우수자원을 모집하기 위해서"

영남이공대학은 같은 학부 안에서는
두 개의 학과나 전공에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같은 학과에 한해 정원내,정원외 전형으로
각각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전문대학들의
사활을 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은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