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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1년 앞두고
대구문화방송은 오늘 대구스타디움 현장에서
특집 뉴스데스크를 진행합니다.
남] 지금으로 부터 1년 뒤면 이곳
대구스타디움에서 전세계 육상의 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오를 것입니다.
여] 3년 전 대구 유치가 확정되던
감동적인 순간을 되돌아보고, 아울러
내년 대구 대회가 어떤 모습으로
열리게 될 지 미리 살펴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SYN▶ 라민 디악 IAAF회장(발표장면,환호)
"대구 코리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주 브리즈번,
그리고 대통령까지 전폭 지원에 나섰던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적인 도시들과의 경쟁을 물리친
2011 대회 대구 유치는 '몸바사의 기적'이라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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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년 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우사인 볼트,
가장 빠른 여자 카멜리타 지터,
그리고 우사인 볼트를 제치고
세계 1인자 자리를 노리는 타이슨 게이,
갈색 폭격기 류시앙,
대구대회를 은퇴무대로 삼을
'미녀새' 이신 바예바
전 세계 육상스타들이 대구로 모입니다.
아흐레 동안 대구에서 열릴 대회는
47개 종목에 213개국 6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규모면에서도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친절하고 자원봉사를 많이 하고 친환경을
솔선수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든지, 이런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는 세계대회로 준비해나가고자 합니다."
6천 133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종 이벤트를 통한 각계의 동참은
대구가 여태껏 보지 못했던
시민 참여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전 세계인의 육상축제가 열릴 대구,
모두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즐기는 만큼
2011대회는 세계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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