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결핵 감염 학생 증가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8-25 14:31:18 조회수 2

◀ANC▶
남] 어제 이 시간에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무더기로 결핵에 감염됐다는 보도를
해드렸는데,
후진국형 질병이라는 결핵에 감염되는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여] 학생들의 면역력이 떨어진 때문으로
분석되지만,
보건당국의 허술한 대응체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2-3년 전부터
결핵에 감염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c.g)--------------------------------------
2년 전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68명이
결핵에 감염된데 이어
지난 해에는 87명으로 30% 증가했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도 벌써 60명이 감염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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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후진국형 질병으로 불리는 결핵이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것은
전반적으로 체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좁은 교실에서의 집단 생활,
밀폐된 PC방 등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INT▶김영애 보건과장/대구시
"환자가 발생하면 빨리 투약해서 전염력을
낮추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허술한 대응체계가
더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최근 대구 모 고등학교에서
결핵환자 6명이 발생했지만,
교육청은 뒤늦게 이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INT▶윤연옥 보건위생담당/대구시 교육청
"보건소가 역학조사까지 했는데
우리한테 보고 안했다"

실제 결핵에 감염된 학생수가
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보건당국끼리 협조 체계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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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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