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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전형이 제각각이어서
수험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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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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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체 모집 인원의 61.6%인
23만 5천여 명을 수시로 선발합니다.
수시모집이 6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수험생이 지난 해보다 3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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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시 전형방법이
2천 500여 개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대학마다 평균 13개 정도의 수시모집 전형을
운영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INT▶윤권후/재수생
"너무 많아서 혼란.."
학부모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수천만 원이나 들여 고액 컨설팅까지
받아보지만, 뾰족한 해법은 없습니다.
◀INT▶정남숙(고3 학부모)/
대구 일반계고 학부모 연합회장
"3년간 3천만 원짜리 컨설팅..해법 아니다."
고액 컨설팅은 합격하는데 비중을 두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대산학원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는 게 가장 좋다"
(S/U) "수시는 합격하고 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합격하면 다닐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하지 않도록
수능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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