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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법원도 소통 부재(?)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8-24 14:35:16 조회수 0

대구고법과 대구지법 소속 판사 전원이 어제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가졌는데,
세미나를 연 이유가
최근 전교조 시국 선언 사건처럼
법원이나 법관끼리 법률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서로간에 소통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라는 얘기였어요.

최은수 대구고법원장(서울말)
"대화와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법원과 재판부 사이의 편차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어서 한자리에 모이게 됐습니다."
이러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사법부에 대한
신뢰와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소통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데서
시작된다는데, 얼마나 상대의 입장을
이해했는 지 두고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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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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