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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컬러풀 축제 확 바뀐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8-24 14:41:45 조회수 0

◀ANC▶
대구 컬러풀 축제의 모습이 올해부터
완전히 달라집니다.

신천둔치에서 도심으로 무대가 옮겨지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리축제로
탈바꿈합니다.

조재한 기자의 보도.
◀END▶

◀VCR▶
'놀라운 상상, 아름다운 유혹'을
슬로건으로 내건 컬러풀 대구축제는
오페라와 뮤지컬 축제를 여는
공연문화도시로서의 대구를 강조합니다.

반월당과 중앙네거리 등 도심 곳곳에
무대를 설치해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하이라이트, 유명가수 공연,
인디밴드 무대 등이 준비됐습니다.

거리악사를 비롯해 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예술 난장도 볼거리입니다.

대형 빌딩과 가로등 같은 시설물도 활용해
첨단멀티미디어쇼와 레이져 쇼를 하는 등
미래첨단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INT▶이경배 문화기획담당/대구시
(중앙로가 대구의 중심이고 얼굴이니까
중앙로에서 멀티미디어쇼와 대구가 지향하는
공연문화중심이니까 공연이 결합된
거리공연예술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S/U)컬러풀 축제기간 동안
이곳 대중교통전용지구는
교통이 전면통제되고
육상체험 등 각종 무대가 마련됩니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
8월로 축제기간을 옮긴 만큼 높이뛰기와
20미터 달리기 같은 육상체험존도
준비됩니다.

신천둔치에서 열려 정체성 논란이 많았던
컬러풀 대구 축제가 도심 한가운데로 무대를
옮기며 대구만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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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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