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비롯한 경북 서북부지역의 수출이
두 달 연속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
구미세관이 집계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구미와 김천, 상주 등
경북 서북부지역의 수출은
24억 3천 8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9% 줄어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과
화학제품 수출이 많이 늘었지만,
수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수출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수입도 전자부품 수입이 42% 줄면서
9억 천 600만 달러로 7% 줄었고,
무역수지는 15억 2천 200만 달러 흑자로
지난 해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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