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곡동 침수피해와 관련해
보상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1차 침수피해 당시
차량 118대에 4억 9천 만원의 보상금이 책정돼
이 가운데 80% 가량이 지급됐고,
주택과 상점 등의 피해보상액 산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북구청은 이달 말까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해 비디오 카메라 36대의 동원해
촬영한 피해 현장 사진을
손해사정사에게 바로 넘겨
2차 침수피해 보상금을 산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구청의 피해액 산정에 대해
주민들의 동의절차가 남아 있어
협의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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