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인 시내버스 타이어가 잇따라 터져
승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그린맨션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우회전을 하던 중
뒷 타이어 한쪽이 터져 승객 10여 명이 놀라
황급히 버스에서 대피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오후 6시 쯤에도
대구시 수성구 고산초등학교 앞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져
승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타이어가 도로 위 지열과 마찰에
못 이겨 터진 것으로 보고
버스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타이어 불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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