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탈진한 수달 두마리가 신천에서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신천하류와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 2마리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모두 생후 한달된 어린 수컷으로
어제 내린 비로 하천물이 불어나면서
어미 수달과 떨어져 탈진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환경당국은
새끼 수달 2마리의 건강상태를 봐가며
발견현장에 조만간 놓아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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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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