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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침하 심해져

권윤수 기자 입력 2010-08-17 10:10:39 조회수 0

이 번 폭우로 인해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도로 침하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최근 며칠 째 시간 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폭우가 계속 내리면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아스팔트가 벗겨진 곳을 중심으로
도로가 많이 패여 버스와 택시 등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당초 어제부터
도로 보수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연일 비가 내리면서 공사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건설관리본부는 국지성 폭우가 잦아드는대로
도로 포장 공사에 착수하고 도로 침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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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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