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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읍 폭발 사고

권윤수 기자 입력 2010-08-16 11:32:35 조회수 0

경산시내 한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 쯤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4층 건물의 1층 전파상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전파상 주인 51살 오 모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것을 비롯해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또 강력한 폭발로 인해
주변 22곳의 가게 유리창과 간판이 파손되고
길가 세워져 있던 차 2대도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출근해 문을 열어보니 가스냄새가 났고
전등을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폭발했다"는 오 씨의 말에 따라
가스 누출이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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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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