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대구에서 이뤄진
폭주족 단속에서 3명이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어제 저녁 8시부터 오늘 새벽 4시 사이에
대구시내 9개 경찰서와 함께
370여 명의 경력을 동원해 폭주족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였지만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으로 3명을 형사 입건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달 21일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
25명을 입건한 것이
예방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해 3.1절과 광복절에는
폭주행위를 한 혐의로 36명을 단속했고,
올해 3.1절에는 5명을 단속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