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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수는 늘고 공사액은 줄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8-15 11:52:22 조회수 0

대구지역의 건설업체 수는 늘고
공사액은 줄어드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지난 해는 총 공사액이 4조 9천억 원으로
지난 2008년에 비해 24%가 줄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공사액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국내 전체로는 2008년 178조 원에서
지난 해는 186조 원으로 늘어
5% 정도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대구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수는
2천 4백여 개로 지난 2008년에 비해
110개가 더 늘어나
지역 건설업체들의 영세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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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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