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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구미지역 반발 확산

도건협 기자 입력 2010-08-14 16:21:52 조회수 0

대구시의 낙동강 취수원 이전에 대한
구미 지역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미시와 시의회, 상공회의소 등 기관단체들은
낙동강 대구 취수원 이전에 대한
범시민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관계기관 항의 방문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대구 취수원을 이전해
하루 평균 95만 톤을 취수할 경우
하류쪽 구미 취수장의 취수량 확보가 어려워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난은 물론,
공업용수 부족으로 구미산업단지 공단 가동에
막대한 지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시가 4대강 사업의 수질 향상 효과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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