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기숙형 고교에서
7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대구 달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한 결과
20여 명이 치료를 받았고
50여 명도 복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여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이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틀 전부터는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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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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