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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공항 폐쇄,신공항에 통합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8-10 17:08:36 조회수 0

◀ANC▶
남]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국토 제 2 관문으로 제역할을 다하기위해서는
기존의 중소 규모 공항을 신국제공항으로
합쳐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 신국제공항의 입지로는
접근성과 수요 면에서
밀양이 최적지로 분석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일대 도시환경연구센터는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규모는
대형항공기가 뜨고 내릴 3.8킬로미터 길이의
활주로 2개와 면적은 천 16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토 제2관문 공항 수준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국제공항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주요 지방공항을 폐쇄하고 항공노선을
신공항으로 모두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김재석 교수/
경일대 도시환경연구센터
"대구공항이라든지 김해공항에서 단거리노선,
동남아 노선,일본,중국노선 그대로
운영한다면 신공항의 항공수요가 없습니다.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방공항 폐쇄를 전제조건으로 해야 신공항
건설의 설득력이 있고 수요가 창출됩니다"

후보지 선정을 두고 첨예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밀양과 가덕도에 대해서는
접근성과 항공수요라는 주요변수를
고려할 때 밀양이 최적지임을 강조했습니다.

◀INT▶김재석 교수/
경일대 도시환경연구센터
"인구대비 천만 명이 한 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밀양 밖에 없다"

경일대 도시환경연구센터는
조만간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유력한
후보지인 밀양과 가덕도에 대한
절토량과 공사비를 정밀 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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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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