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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도 뮤지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오페라의 유령'이
올 가을 지역 최초로 대구를 찾습니다.
그런데, 티켓 오픈 첫 날부터 예매가 폭주해
명성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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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가면 속의 러브스토리를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음악으로 풀어낸
뮤지컬의 위대한 신화 오페라의 유령.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지만 흉측한 얼굴을 한
팬텀이 아름다운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10미터 높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무게 1톤의 샹들리에, 순식간에 호수로 변하는 무대,
물 위를 가르는 나룻배 등 경이로운 무대는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서울 초연 때
객석점유율 94%, 관객 24만 명 동원이란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적으로도 27개 나라 144개 도시에서
1억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신화로
장기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런던과 뉴욕,
나고야를 가지 않고
오페라의 유령을 볼 수 있는
도시는 대구가 유일합니다.
◀INT▶이철우 대표/파워엔터테인먼트
"그만큼 관객들이 많이 생겼고,주변 지역에도 대구를 공연의 중심지로 보고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거고,계명아트센터란 좋은 극장이 생겨 무대 메커니즘이나 객석수가 충분하다는
겁니다"
이름 만으로도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오페라의 유령은
명성에 걸맞게 티켓 오픈 첫 날부터 예매가
폭주해 갖가지 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S/U)"티켓오픈에 들어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10월 21일 목요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립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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