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육점 업주가 적발됐습니다.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최근까지
수입 돼지고기 1억 8천만 원어치를
국산으로 속여 판 경산의 한 식육점 업주
35살 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가격이 저렴하고 잘 찾지 않는 부위는
국산으로 팔면서 삽겹살과 목살 등 인기부위는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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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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