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가을 뮤지컬 팬들은 놓칠 수 없는 공연이
대구 무대에 오릅니다.

세계 4대 뮤지컬 가운데 하나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인데요.

오늘부터 티켓판매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지만 흉측한 얼굴을 한
팬텀이 아름다운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10미터 높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1톤의 상들리에와
순식간에 호수로 변하는 무대,
물위를 가르는 나룻배 등 웅장하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무대에서 재현해 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초연 이후
244회 공연하는 동안 객석점유율 94%,
관객 24만명이란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27개 나라, 144개 도시 공연으로 약 1억 명이 관람하는 등 공연에 관한
대부분의 주요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 무대는 현재 런던과 뉴욕,
일본 3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순회공연으로는 이번 대구공연이 유일합니다.

공연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위상도 함께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티켓오픈을 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