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도시 소비자와
농민들 직접 연결시켜주고 있는데요.
자, 직거래장터가 활발해지면서
유통단계가 줄어 소비자는 싸게 살 수 있고
농민은 제값 받고 파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지 뭡니까요?
10년째 유기농업을 해온 박래균 씨는
"유기농하면서 서울, 제주도까지 다 거래했는데
8년 동안 적자만 봤거든요. 가뭄에 단비라고
직거래 때문에 살게 됐습니다." 하며
농사 짓는 농민이 잘 살기 위해서는
직거래 장터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동네마다 대형마트가 아니라
직거래장터부터 만들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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