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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존 추진

권윤수 기자 입력 2010-08-09 15:44:16 조회수 0

대구시가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지만
지역이 낳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생가를 유지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생가를 기부채납받아 시가 관리하는 안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100억 원 가량이 드는
생가 진입도로와 주차장 건설 등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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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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