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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만평]양반 하회마을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8-09 15:43:48 조회수 0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자
경상북도는 다양한 보존·관리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해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는 민속마을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어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하회마을에 가면 마당쇠도 있어야
실제로 관광객들이 볼게 더 많아지는데
안동 가서 암만캐도 그게 잘 안돼요" 하며
양반 고장이라서 체면 때문에 그러는 지
궂은 역할을 할 사람을 찾기 어렵다고
하소연했어요.

하하하, 양반은 사흘을 굶어도 이를 쑤시며
다니고, 얼어 죽어도 곁불을 쬐지는 않는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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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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