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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해
한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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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력 관리를 담당하는
한전 대구배전센터가 비상 상황에 돌입했습니다
한전 본사에서 휴가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전후에 사상 최대 전력 수요치가
갱신될 것으로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예상된 최대 전력 수요치는 6천900만 kw..
예비율이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6%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자 한전은 전력 관리에
동참하기로 한 지역 370여 개 업체에
전력 사용을 자제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INT▶손성호 차장(한전지역본부 영업팀)
"부하관리 제도를 통해 지역에서 약 35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정전에 대비한 시설 관리 현장은 준 전시체제
입니다.
평소보다 3배에서 5배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첨단 장비인 열화상 감지 장치까지 동원해
만 7천여 개에 이르는 지역의 고압 차단기가
과열되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INT▶김주복 차장(한전지역본부설비관리팀
"많은 전기를 쓰게 되면 전력설비에 과부하가
걸려 고압부쪽은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다"
S/U]"이에따라 한전은 여름철 전기절약을 위한
실천 과제를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행동요령은 에어컨 온도를 26도 가량 유지하는
한편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고
여러 개의 전기기기를 함께 사용하지 말고
쓰지 않는 전기 제품의 코드는 뽑아 줄 것
등입니다.
대규모 정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개개인의 철저한 절전의식이 절실한 때입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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