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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쌀 재배 대폭 늘린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8-07 16:11:10 조회수 0

재고 누적으로 가격이 불안정한 쌀을
가공용으로 쓰기 위한 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10헥타르 이상 가공용 재배단지는
모두 9개소, 652헥타르에 이르고 있고,
이에 따른 쌀 시장 격리효과는
5천톤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가공용 쌀은 즉석밥과 식초, 빵, 술 등에
사용하기 위해 기업체와 계약을 맺는데,
내년에는 천 헥타르, 2014년에는 4천헥타르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가공용쌀은 공급과잉에 따른
처방으로 논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식량위기때에는 언제든 밥쌀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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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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