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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경남은행 독자생존 민영화 촉구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8-05 11:54:09 조회수 0

전국금융노조와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3개 지방은행 노동조합은 오늘
경남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내고
독자생존 방식의 민영화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건전한 지방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수합병이 아니라
지역민에게 환원될 수 있는
독자생존 민영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금융정책당국은 지방은행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인식을 갖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은행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간 인수합병에 따른 획일적인 대형화는
일자리 축소와 지역경제 고사로 이어질
것이라며 당국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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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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