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강도와 성폭행을 저질러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안돼
다시 강도·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41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15일
남구 대명동 한 주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여주인 58살 이모 씨의 맥주에 수면제를 타
정신이 혼미하게 만든 뒤 성폭행하고,
열흘 뒤 다른 주점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현금 35만 원이 든 가방을 훔치는 등
성폭행과 강도, 절도 등 범행을
3차례나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강도와 성폭행 죄로
교도소에서 3년 동안 복역하다 나와
다섯 달 만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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