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휠체어 조작 실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그저께 오후 3시 쯤
대구시 남구 신천둔치에서
신체장애인 3급 75살 임모 할아버지가
혼자 산책을 하다가 신천으로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오후 숨졌습니다.
경찰은 "우당탕 소리가 나 뒤를 돌아보니
임 할아버지가 휠체어와 함께 신천으로
떨어져 있어서 119로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휠체어 조작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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