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42살 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북구 태전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21살 김 모 씨를
부축해 주는 척 하면서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로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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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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