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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비리 징계 중학교 교장 평교사 강등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7-31 09:57:39 조회수 0

졸업 앨범 납품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계를 받은
중학교 교장이 평교사로 강등되는 사례가
나올 전망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대구 모 중학교 교장 A씨가
오는 9월 1일자 정기 인사를 앞두고
교장 중임 신청을 했지만,
제외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최근 A씨가 교육청 징계위원회에서
감봉 2개월 처분을 받았고,
징계를 받은 교원은 중임 심사에서 제외하라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대구,경북지역 교육계 사상
처음으로 교장에서 평교사로 강등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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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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