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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지방은행 한계 넘어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7-31 16:15:59 조회수 0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 가운데 하나로
경남은행이 매각대상에 올라
지방은행 1,2위를 다투는 대구은행이나
부산은행이 인수전에 뛰어 들었는데요.
자, 어느 한 쪽에서 인수할 경우
순식간에 지방은행 최강자로 떠오르게 돼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지 뭡니까요.

대구은행 홍진기 전략기획부장
"사실 역외점포를 많이 내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경남은행을 어떤 식으로든 인수한다면
네트워크 운용이라든지 상당한 기대가
됩니다." 하며 인수전에 뛰어드는 각오를
밝혔어요.

네, 인수에 성공만 한다면야 말로만
지방은행이지 시중은행급으로 몸집이 커진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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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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