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교통사고로 대학생 아들을 잃은 부모가 아들이 다니던 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아들이 다녔던 경일대 사진영상학부에
장학금을 기탁한 박진태 씨,
"생전에 아들이 사진영상학부 재학생인걸
늘 자랑스러워했고,사진공부를 하면서
무척이나 행복해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하며 남은 친구들이 최고의 사진작가가 되어
먼저 간 아들까지 빛내주길 원했어요.
네, 아들을 가슴에 묻은 애통함을 사랑으로
승화시킨 장학금인 만큼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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