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로 중학생 14살 오모 군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새벽 3시 4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 호기심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오토바이에 붙은 불길이 인근 전신주에
옮겨 붙으면서 전선 65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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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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