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 수성구 들안길 일대에서는
'수성 폭염축제'가 시작돼
물총을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과
얼음길 따라 걷기,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들로 하여금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또 중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는
오늘부터 3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수박 빨리 먹기대회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는
오늘 밤 호러공연예술제가 개막해
공포를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사흘 동안 무대에 올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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