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아프리카 현지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이
두 달 훈련 끝에 오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초 아프리가 3개 나라에 파견돼
1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선서
"우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현지 지역민과 함께 자주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선다!"

새마을리더 봉사단과 가족들이 오늘
경북도청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한국국제협력단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각각 한달씩 봉사활동 훈련 과정을 마친 이들은
다음달 초 아프리카 3개 나라에 파견됩니다.

◀ＩＮＴ▶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을, 대한민국을 세계화의 봉사전선을 구축해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가는데
바로 여러분들이 하는겁니다"

이들이 주로 하는 봉사활동은
용수개발사업과 영농기술을 전수하는 겁니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아프리카 현지인들과 함께 적응훈련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각오가 남다릅니다.

◀ＩＮＴ▶도주회/새마을리더 봉사단
"그동안 워크샵도 하고 회의도 하면서
알아나가면서 이 사람들이 의지가 강하구나~~
가서 힘이 돼 주고 싶다는 각오가 생겼어요"

앞으로 1년 동안 아프리카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서른명의 봉사단원들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수출하는
1호 봉사자들로 기록될 것입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