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도움으로 강력범들이
경찰에 잇따라 검거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살 A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 쯤
대구시 북구의 한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뒤 달아나다
대학생 25살 최모 씨의 도움을 받아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침입하는 모습을 보고
신속히 신고를 한 이웃주민과
검거에 도움을 준 대학생에게 신고포상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1일
대구 북구 원룸 밀집지역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달아나던
20대 남성이 현직 교사 2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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