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8월 대구지검에 부임했다가
다음 달 2일 창원지검 차장으로 옮기게 된
곽규홍 2차장 검사는
서울 출신이지만 초임 근무지인 대구에서
2002년 부부장 검사를 거치는 등
대구와의 인연이 각별했다는데요.
대구지검 곽규홍 2차장 검사(서울말)
"사실 두 번 째까지는 어리 벙벙했어요.
그런데 세 번 째 근무하다보니까
나름대로 여유도 생기고, 대구를 이해할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러면서,
정이 많이 들어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어요..
네! 대구와 쌓은 인연의 끈이 검사장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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