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지역 보리, 마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보리·마늘·양파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지역 보리 생산량은
6천여 톤으로 지난 해 7천 900여 톤에 비해
천 900여 톤 감소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도 4만 2천여 톤으로
지난 해에 비해 8천 200여 톤,
올해 양파 생산량은 18만 5천여 톤으로
지난 해 19만 5천여 톤에 비해
9천여 톤 줄었습니다.
이는 올 봄 이상저온 현상으로
보리, 마늘 등의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재배면적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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