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인권과 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 연대회의는
오늘 오후 대구 2·28 공원에서
정부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집중 단속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연대회의는
정부가 오는 11월 열리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집중단속한다고 발표한 뒤
전국 각지에서 반인권적인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이 횡행하고
벌금까지 부과해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G20 정상회의가
신자유주의를 더 가속화시켜
전세계적으로 이주 노동자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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