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김천시 부곡동의 식당가에서
임산부가 포함된 일가족과 몸싸움을 한 혐의로
51살 장 모씨 등 김천소년교도소 교도관 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산부는 고막이 터지고,
교도관 1명은 코뼈 골절과
안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임산부의 가족인 29살 황 모씨 등은
교도관들이 술에 취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양측의 진술이 엇갈린다며,
황씨 등 가족 측 2명도 입건해
목격자 조사와 대질 신문을 거쳐
정확한 경위를 가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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