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학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박람회가
어제부터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첫 날부터 행사장이 북새통을 이뤘어요.
대구 진학진로지원단 김동기 팀장은
"자기 진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상설 체험관이 있는데
우리는 예산 때문에 만들지 못하고 있어요."
이러면서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어요.
네-- 입시제도는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고 있는데 정보 제공 통로는 한정돼 있으니
답답한 학생들이 그렇게 몰려들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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