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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30여 대학들이 참가하는
진학·진로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돼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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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들이 진로설계관에서
10년 뒤 20년 뒤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봅니다.
미래의 명함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어떤 직업을 가질 지 고민해봅니다.
◀INT▶강성민/능인중 1학년
"좀 더 자신감이 생기고 목표에 대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됐다."
전국의 30여 대학이
홍보관을 설치해 상담해주고 있고
외국인과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관도 마련됐습니다.
◀INT▶황희연/혜화여고 2학년
"엄마는 교사가 돼 안정적 직업을 가지라고
하는데 나는 역사쪽으로 하고 싶어서
상담받으러 왔다."
◀INT▶이효숙/학부모
"자녀가 고등학생이니까 대학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진로가 어떨지 궁금해서 나와봤다."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직업인들을 만나고 체험함으로써
진로를 결정하게끔 돕고 있습니다.
대학 수시 입학과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상담 부스는 신청자가 만 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박재완(혜화여고 교사)
/대구 진학진로지원단장
"수시 상담 뿐 아니라 입학사정관들이
각 대학에서 80명이 와서 학생들하고
밀착 상담을 한다."
진학과 진로를 동시에 고민하고
결정해볼 수 있는 이 번 박람회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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