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무대로 한 아파트 전문털이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개월 간 전국의 고급아파트를 돌며 억대의
귀금속을 훔친 42살 주모 씨와 39살 박모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월14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등 14개 도시를 돌며 39차례에 걸쳐
2억 천여만 원어치의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로 고급 아파트의 1,2층만을
범행대상으로 삼았고,
빈 집의 방범창을 뚫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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