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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 성악가들이
대구를 찾아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줍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섬유도시 대구에 맞게끔
전시실 구성을 새롭게 해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와 공연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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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나 홍혜경과 테너 김우경이 함께 하는
오페라의 밤이 오늘 대구에서 펼쳐 집니다.
세계 3대 오페라단의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127년 역사상 처음으로 동양인 주역 커플로
무대를 빛낸 홍혜경과 김우경은 '라보엠'과
'라트라비아타' 등 정통오페라 아리아 15곡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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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이 재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아시아의 전통복식'전을 열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중앙아시아, 인도까지
아시아 여러 민족의 희귀 전통의상 12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전통의상과
비교감상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팔공산 파계사에서 발견된
조선 영조대왕의 도포를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한시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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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학교를 리모델링한 미술관에서
3가지 주제의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전통적 목판화를 동양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해
주목받고 있는 김억 작가의 '풍경을 만지다'
전과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작품구성의
정은주 작가의 '사물을 거부하는 색들'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5명의 작가가 설치 작품
20여 점으로 참여하는 '젊은 작가 모색전'이
열려 한여름 여유로운 시골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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