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려다가
총부채 상환비율 규제 문제를 두고
부처간 이견이 심해 미루고 말았는데요,
자,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거론된 대책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며
별로 기대할 게 없다는 반응들이었어요.
이진우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장,
"대구는 총부채 상환비율 등 대출을 제약하는 규제 때문에 집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보다는 주택이 너무 많이
공급됐는데 신규 수요가 없는 게 더 큰
문젭니다"하며 수도권 중심의 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어요.
네, 수도권에만 관심을 갖는 정부니
부동산 대책이라고 다르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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