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부동산 대책 지역현실과 거리 멀어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7-22 17:29:26 조회수 0

정부가 오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려다가
총부채 상환비율 규제 문제를 두고
부처간 이견이 심해 미루고 말았는데요,
자,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거론된 대책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며
별로 기대할 게 없다는 반응들이었어요.

이진우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장,
"대구는 총부채 상환비율 등 대출을 제약하는 규제 때문에 집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보다는 주택이 너무 많이
공급됐는데 신규 수요가 없는 게 더 큰
문젭니다"하며 수도권 중심의 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어요.

네, 수도권에만 관심을 갖는 정부니
부동산 대책이라고 다르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