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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회 마스코트 명칭이 확정됐고
친환경 대회로 치르기 위한
세부 계획도 마련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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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마스코트 이름이 '살비'로 확정됐습니다.
'살비'는 삽살개를 뜻하는 말로
신라시대에 불리워진 이름입니다.
◀INT▶한만수 기획조정팀장/
2011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전국 공모를 해서 천 725건의 응모작품이
접수가 됐습니다. 그 중에서 특허청에
출원이 가능한 이름을 선정해서
이번에 발표하게 됐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엠블렘, 대회 포스터,
대회 마스코트 '살비' 등
각종 상징물을 활용한 로드쇼 개최 등
대회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2011 대회를 친환경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운영, 대회 시설, 대회 유산,
홍보와 시민참여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대회 운영전반과
선수와 관람객 수송에 천연가스 셔틀버스,
전기차량,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운행하는
그린 수송시스템을 채택하고,
쓰레기 감량시스템과 나무심기 사업도
추진합니다.
(S/U)
"이런 가운데 2011대회 사전리허설 성격으로
지난 5월 열린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올해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국제육상경기대회 239개 가운데 전체 13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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