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리의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는
급식 식재료와 앨범, 수학여행 업체 선정에서
공개 입찰로 업체를 선정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 식재료의 경우
공개입찰로 재료를 구입하는 학교가
지난 3월 55곳에서 172곳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수의 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던
앨범의 경우에도
공개 입찰 학교가 69곳으로 확대됐고,
수학여행 업체 공개입찰 학교도
22곳으로 늘었습니다.
계약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전자 계약을 도입한 학교는
초,중,고등학교의 77%인 332곳으로 늘었고,
전자 대금이체도 299곳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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