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 16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새로 구성하고
오늘 재개관했습니다.
상설전시실은 고대문화실과 중세문화실,
섬유복식실로 구성됐는데,
섬유복식실은 섬유산업도시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신설됐습니다.
섬유복실실에는
270년 전 영조대왕이 입었던 쪽빛 도포가
지금까지 파계사에 보관돼 오다
이 번에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박물관은 재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아시아의 전통복식'전을 마련해
중국와 인도, 서아시아 등
아시아 민족 전통의상 12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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