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에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가 운행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전 (11:30)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석유협회, 한국기계연구원과
내년부터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2대를
시범 운행하기로 하는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내년 1월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1대를 기증받아
엑스코에서 반월당 사이를 정기 운행하고,
6월에 1대를 더 기증받아 국가산단에서
대곡역 사이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는
대한석유협회가 자금을 지원하고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기술개발 연구와 운영을, 대우버스가 버스를 제작하게 되는데,
대구 외에도 부산 등 5개 지자체에도 보급돼
시범 운행됩니다.
한편, 한국기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는 클린디젤 엔진에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CNG버스보다 효율은 40% 정도
CO2 저감 효과는 20% 정도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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