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는 휴일인 오늘
물빼기와 방역 등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마을일대가 물에 잠긴 북구 노곡동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을 투입해
방역작업과 함께
전기, 가스,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가재도구 정리를 돕고 있습니다.
사고조사반은 집집마다 방문해
정확한 피해조사를 한뒤
재난지원금 등 보상도 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도 응급복구에 나서
물에 잠긴 주택에는 물을 빼낸 뒤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돕고
침수된 농경지에는 물빼기와
농약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방이 유실된 하천을 응급복구하고
토사가 흘러내린 도로는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를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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